늘봄학교 추진 방안 (대상, 프로그램, 비용) 자세히 알아보자

2024년 2월 5일 신우초등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9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어 많은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물론 이전부터 교육부에서 늘봄학교에 대한 설명을 하였지만 최신버젼인 늘봄학교 추진방안 중 제일 궁금해하는 대상, 프로그램 그리고 늘봄학교를 이용할 때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늘봄학교 이용 대상

늘봄학교 이용 대상은 올해 1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차츰 전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올해 3월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이 대상입니다.

2024학년도 1학기 대상

기존의 돌봄교실의 경우 저소득층 자녀 및 맞벌이 가정에 우선순위를 제공하거나 학교에 사정에 맞춰 추첨을 통한 선발을 하여 이용 대상을 확정했습니다. 그래서 순위에 들지 못하거나 추첨에 떨어진 학생들은 이용을 하기 위해 대기를 걸고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늘봄학교는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고 1학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모든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준비중에 있습니다. 다만 1학기의 경우 전국의 2,700여 개 학교에서 먼저 운영을 합니다.

 

그러나 어제 발표에서도 전국 어느 초등학교가 늘봄학교를 운영하는지 명단을 발표하지 못하고 있어 조금은 답답함을 느낍니다.

2024학년도 2학기 대상

일단 1학기에 2,700여개의 학교에서 운영을 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국으로 확대하여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합니다.

2025학년도 이후 대상

• 2025학년도 : 초1~2학년까지 대상으로 확대합니다.
• 2026학년도 :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완성합니다.

* 참고로 이용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입니다. 

 

늘봄학교 1학년

 

늘봄학교 프로그램 예시

교육부에서 발표한 프로그램 예시를 보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의 예시를보면 정규수업을 마치고 기존 돌봄 교실과 마찬가지로 방과후 학교 및 돌봄 과정으로 운영이 됩니다. 그럼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의문이 들겠죠?

 

 

위에 예시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만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내용입니다. 늘봄학교로의 변화로 새롭게 일정이 만들어진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6년 늘봄학교 운영방안(초1은 2024년부터 시행)

 

• 아침돌봄 신설 : 정규수업 시작시간인 9시 이전에 불가피하게 학생을 등교시켜야 할 때 아침 7시부터 아침 돌봄을 제공합니다.
• 저녁 돌봄 신설 : 오후 돌봄 시간 이후에도 아이 케어가 힘든 학부모 자녀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저녁 돌봄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에듀케어를 받는 학생들은 과연 얼마의 비용이 필요할까요? 비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늘봄학교 이용 비용

결론부터 빠르게 말씀드리면 올해 시행되는 늘봄학교 이용(맞춤형 프로그램 수강)에 대한 것 뿐만아니라 저녁 돌봄을 신청하여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저녁식비까지 모두 무료 입니다.

 

위 첫 번째 표를 보면 방과 후 과정으로 하루에 2 강좌씩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강좌를 맞춤형 프로그램이라 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은 무료로 수강합니다.

 

다만, 저녁 돌봄 또는 틈새 돌봄 시간에 추가로 운영되는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소정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소득층에게는 늘봄 바우처로 수강권을 제공하여 별다른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무리

늘봄학교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 풀리셨나 모르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면 이 포스팅에서 생략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늘봄학교 추진 방안과 늘봄학교 교사 자격 기준을 알아보자.

이러한 정부의 노력과 현장의 소리가 잘 어우러져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늘봄학교 사업이 잘 정착되길 기원합니다. 학생도 안심, 학부모님도 안심인 우리 학교를 떠올리며 이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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