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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탈모약 종류 판시딜, 마이녹실에 대해 알아보자

by dandylife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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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마다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는 요즘 자연스레 탈모약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게 됩니다. TV에서 가장 많이 광고해서 자연스레 알게 된 판시딜, 그리고 판시딜 전에 가장 많이 선전했던 마이녹실 이 두 종류의 탈모약은 병원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기에 먼저 조사해 본 후 제품을 선택할 예정입니다. 

함께 두 종류의 탈모약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탈모의 원인

    • 무리한 다이어트 : 머리카락을 구성하고 있는 영양소는 단백질입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단백질이 부족할 때 우리 몸은 생명유지에 필요한 장기에 먼저 단백질을 제공하기에 머리카락 생장에 필요한 단백질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때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 남성형 탈모의 주요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조합입니다.
      DHT는 테스토스테론이 5α-환원효소에 의해 변환되어 만들어지는 화합물로, 모근에 결합하여 모발 성장 주기를 짧게 만듭니다. 이로서 모발이 새로 생성되는 주기보다 모발이 빠지는 주기가 빨라져 탈모가 진행됩니다.
    • 스트레스 : 심한 스트레스나 급격한 체중 감량은 모발 성장 주기를 방해하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탈모약의 모든것
    탈모약의 모든것

     

    탈모약 종류

    판시딜 

    • 성분 : 1캡슐 중 · 약용효모(별규) 100mg · 케라틴(별규) 20mg · 티아민질산염(EP) 60mg · 판토텐산칼슘(USP) 60mg · L-시스틴(EP) 20mg · 파라아미노벤조산(USP) 20mg *동물유래성분: 케라틴(돼지-발톱)
    • 원리 : 탈모를 예방 및 치료하는 원리는 모발에 생성 및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제공하여 얇아진 모발을 굵게 만들고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 모발이 빠지는 것을 최대한 억제하여 탈모를 예방하는 원리입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나무에 거름 또는 비료를 주면 잘 자라듯이 모근에 거름 또는 비료를 주는 것과 같습니다.
    • 효과 : 판시딜은 모발 생성과 성장에 필요한 약용효모, 케라틴 및 비타민B군 등 6가지 활성성분이 배합되어 있으며, 이러한 모발 필수 영양소들이 혈액을 통해 모근에 공급되어 모발을 굵어지고 덜 빠지게 합니다.

     

     

    마이녹실

    • 성분 : 100mL 중 마이녹실액5%(미녹시딜), 농글리세린, 덱스판테놀, 부틸레이티드히드록시아니졸, 시트르산, 에탄올, 정제수, 코포비돈, 토코페롤아세테이트, 폴리옥실 10오레일에테르
    • 원리 : 마이녹실의 핵심 원료인 미녹시딜은 원래 혈관확장제로서 중증의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어 왔으나, 이것을 경구투여한 환자에게서 체모의 성장, 굵어짐, 색소 증가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를 응용하여 두피에 뿌려 두피의 혈관을 확장시켜 모근에 영양분이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여 탈모를 예방 및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효과 : 판시딜은 영양분을 제공하는 반면 마이녹실은 영양분이 잘 전달되도록 혈관을 확장시켜 탈모를 치료하는 것이기에 남성형 탈모증 (안드로젠 탈모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판시딜 마이녹실판시딜 마이녹실
    판시딜 마이녹실

     

    탈모약 사용방법

    판시딜 

    • 성인 : 1회 1 캡슐을 1일 3회 식후에 복용합니다.
    • 12세 이상 소아 : 1회 1캡슐을 1일 1 ~ 2회 식후에 복용합니다.
    • 12세 미만은 복용하지 않습니다.

    마이녹실 

    • 남성 : 마이녹실 5% 일 경우 1일 2회(아침, 저녁) 환부에 0.5~1.0ml 직접 도포합니다. 
    • 여성 : 마이녹실 3% 일 경우 1일 2회(아침, 저녁) 환부에  0.5~1.0ml 직접 도포 합니다.

    남녀 공통으로 하루에 2ml를 초과하여 사용하지 않습니다.

     

    판시딜과 마이녹실의 차이점

    두 탈모약의 가장 큰 차이점은 먹느냐 바르느냐가 아니고 다시 한번 나무로 예를 들면, 

    판시딜은 나무에 영양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이녹실은 나무에 제공되는 영양분이 모근에 잘 전달되어 흡수될 수 있도록 물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에겐 물길이 바로 혈관을 말하는 것이겠죠!

     

     

    마무리

    아직 탈모가 시작되지 않은 관리차원의 탈모약을 원한다면 판시딜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남성형 탈모가 시작된 분들에겐 치료효과가 있는 마이녹실을 권합니다. 탈모가 시작되었다면 마이녹실뿐 아니라 두피에 좋은 영양소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물론 탈모약 중 효과적인 전문의약품 프로페시아도 있지만 약국에서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약으로만 비교를 했습니다. 탈모의 정도가 중하다면 당연히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탈모약 중 대표적인 두 제품을 알아봤습니다. 탈모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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