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말리온 효과와 스티그마 효과 (낙인이론)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다른 사람들이 어떤 대상에 대해 가지는 기대가 긍정적인가 아니면 부정적인가에 따라 그 대상이 내놓는 성과의 결과가 달라진다는 피그말리온 효과와 스티그마 효과에 대해 그 실예를 들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면 있어 보이는 상식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피그말리온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 어원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피그말리온은 키프로스의 왕이자 조각가로, 그는 자신이 조각한 아름다운 여성상에게 반해 이상적인 여성에 대한 그의 기대와 사랑을 담아 그녀를 '갈라테아'라고 명명했습니다.

피그말리온의 강렬한 사랑과 기대에 감동한 여신 아프로디테는 갈라테아를 진짜 여성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신화에서 피그말리온의 기대가 그의 조각품을 진짜 여성으로 바꾼 것처럼, 실제 세계에서도 기대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개념을 표현합니다.

피그말리온 효과 뜻

우리가 누군가에 대해 높은 기대를 하면, 그 사람은 그 기대에 부응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학교에서도 확인되는 현상으로, 선생님이 학생의 잠재력을 믿고 그에게 높은 기대를 가지면, 그 학생은 보다 높은 성과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그말이온 효과 예시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한 한 예시는 기업 환경에서도 확인될 수 있습니다. 상사가 직원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가지고 그를 격려하면, 그 직원은 그 기대에 부응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사가 직원에게 "너는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면, 그 직원은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 프로젝트 성과가 향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와 스티그마 효과

 

스티그마 효과 (낙인 이론)

스티그마 효과 어원

'스티그마 효과(Stigma Effect)'는 그리스어 'stigma'에서 유래되었습니다. 'Stigma'는 원래 '타투'나 '상표'를 의미하는 단어로,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특성이나 편견이 개인의 행동이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냅니다.

 

이 용어는 사회과학자 에빙 고프만이 자신의 저서 'Stigma: Notes on the Management of Spoiled Identity'에서 소개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고프만은 스티그마를 '심각하게 손상된 개인적 존엄'으로 정의하였고, 이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의 결과로 나타나는 부정적인 효과를 설명하게 되었습니다.

스티그마 효과 뜻

스티그마 효과는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특성이나 편견이 개인의 행동이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냅니다. 즉, 사람들이 개인에 대한 부정적인 기대를 가지면, 그 개인은 그 기대에 부응하는 방식으로 행동하거나 성과를 보여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티그마 효과 예시

학교에서 학생 B가 항상 낮은 성적을 받는다면, 선생님과 동료들은 그에게 낮은 기대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기대는 학생 B에게 부담감을 주고, 그로 인해 그의 학업 성과가 더욱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스티그마 효과의 한 예입니다.

 

말 그대로 학습능력이 낮다는 낙인을 찍어 버리는 것이 낙인에 찍힘을 당한 대상 역시 자신을 또 한번 낙인을 찍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높일 노력을 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무리

두 용어는 서로 반대되는 현상을 나타내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타인이 나에 대한 기대치가 그대로 반영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는 사람은 타인의 나에 대한 평가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에고를 강화하고 나의 자존감을 높이면 이러한 타인의 평가에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어느 정도 자아가 발달한 성인보다는 어린 학생들에게 피그말리온 효과를 위해 늘 격려하고 응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 세대가 희망적 미래를 꿈꾸며 도전해야 우리 모두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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