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람이 몸에 스쳐도 통증을 느낀다는 통풍, 오늘은 통풍이 초기증상 및 원인과 치료에 좋은 음식과 통풍에 안 좋은 음식등 통풍의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한 번도 통풍에 걸린 적이 없다 하더라도 이 포스팅을 보고 식생활을 개선한다면 고통의 시간을 보내지 않을 수 있겠죠?
목차
통풍이란?
통풍은 요산이 혈액에서 과도하게 생성되어 관절에 결정 형태로 침전되어 발생하는 염증성 관절염입니다. 엄지발가락 관절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지만, 무릎, 발목, 손목, 손가락 등 다른 관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통풍 초기증상
통풍은 갑작스런 관절의 통증이 특징적입니다. 주요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극심한 관절 통증: 밤에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욱신거리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특징입니다.
- 발적 및 붓기: 통증이 있는 부위가 붉게 변하고 붓습니다.
- 발열: 통증이 있는 부위가 뜨거워질 수 있습니다.
- 관절 운동 제한: 통증과 붓기로 인해 관절을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관절 주변 가려움: 관절 주변의 피부가 벗겨지거나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풍 원인
- 요산 수치 증가: 요산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거나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노폐물입니다.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에 과포화 상태가 되어 결정 형태로 관절에 침전될 수 있습니다.
-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 육류, 특히 내장류, 해산물, 맥주 등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요산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 과체중 또는 비만: 과체중 또는 비만은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통풍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 특정 질병: 혈압 상승, 당뇨병, 신장 질환 등 특정 질병을 가진 경우 통풍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 약물: 일부 약물은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통풍 일반적 치료 방법
- 약물 치료: 통증 완화, 요산 수치 감소, 통풍 발작 예방 등을 위한 다양한 약물 치료가 가능합니다.
- 식이요법: 퓨린 함량이 낮은 음식을 섭취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식이요법은 통풍 관리에 중요합니다.
- 생활 습관 개선: 체중 감량, 규칙적인 운동, 과도한 음주 피하기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은 통풍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일단 통풍이 발생하면 전문의에게 치료 및 처방을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후 식이요법과 생활습관개선을 꾸준히 한다면 약물치료를 중지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식이요법을 위해서는 통풍 치료에 좋은 음식을 보충하고 나쁜 음식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에 좋은 음식
- 퓨린 함량이 낮은 음식: 대부분의 채소, 과일, 곡류, 저지방 유제품 등
-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통곡물, 콩류, 견과류 등
- 체리: 체리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커피: 커피는 요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수분: 충분한 수분 섭취는 요산 배출을 촉진하여 통풍 발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비타민C: 비타민C는 요산 배출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오렌지, 키위, 딸기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 도움이 됩니다. 과일 섭취가 여의치 않으면 영양제 형태로 섭취해도 좋습니다.
통풍에 좋지 않은 음식
- 고퓨린 식품: 간, 신장, 정어리와 같은 내장류와 일부 해산물은 퓨린이 매우 높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알코올: 특히 맥주와 같은 발효주는 요산 수치를 증가시키고 신장의 요산 배출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설탕이 많은 음료와 음식: 과당이 풍부한 음료수나 음식은 요산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지방이 많은 음식: 특히 포화 지방은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지방이 많은 육류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식이요법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적정 체중 유지, 스트레스 관리도 통풍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이러한 생활습관은 비단 통풍 예방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어 주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입니다.
마무리
통풍은 일단 발병하면 재발 가능성이 높은 만성 질환입니다. 따라서 초기 증상을 잘 관찰하고,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른 약물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통풍을 예방하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길 바랍니다. 통풍이 자주 오고 생활 식습관의 조절이 어려우신 분들은 평소에 통풍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보조제를 복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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